닉네임 : aranim007낚시날짜 : 2012. 4.10 화요일 아주맑음낚시장소 : 창녕군. 이름모를 수로채비 : 닉X팝 662m / 파요 스피너베이트 아쳐 3/8 연두색4월 10일 화요일..아침일찍 친구들과 경남 창녕에 있는 수로로 향해봅니다물론 배식이가 보고싶어서..도착해보니 몇일전에 비가와서 물색은 거의 흙탕물 수준이네요광범위하게 탐색하기 위해 파요인터네셔널 아쳐 3/8스피너베이트로 공략해봅니다흙탕물이라 연두색과 금색 블레이드를 선택하였습니다첫 캐스팅에 바로 힛뚜~~잦은 숏바이트와 함께 올라온 녀석...    대략 42cm정도...초반에 4짜다 흐흐~~ㅋ사실 스피너베이트는 나의 비밀병기중에 하나입니다..색깔은 연두와 흰색을 자주사용하며 자갈과 돌무더기 바닥층을 좋아합니다보통 리트리브를 기본으로 리프트앤폴링.. 폴링에 입질을 받을 확률이 많았습니다대어가 물어도 암이 단단합니다..블레이드 역시 회전력이 좋아 물속에 진동을 일으키는게 로드에 전해옵니다뒤이어 계속해서 무한 캐스팅..반응이 없네요 ㅡㅡ;채비를 교체해봅니다.. 다운샷, 와키, 네꼬, 지그헤드...모두 꽝...흐미~ 날잘못잡은듯...역시나 초반 4짜는 운으로 맡겨야하나?..마지막으로 철수하기전 다시 파요인터네셔널의 아쳐로 지져봅니다낚시는 끈기라 했던가..다운샷, 와키, 네꼬, 지그헤드등등 모든채비에 반응없던것이 또다시 아쳐에 입질이 왔어요...헉~!돌에 걸린듯하다...젠장할...아까운 아쳐하나 수장하나.....싶었는데, 묵직한 로드의 힘이 전해옵니다..나만의 배스 최고기록은 48cm..그때 그무게의 감을 잊을수 없기에 지금 이 묵직함은 그때보다 더한걸 알수있었습니다순간 당황해서 하반신 반쯤 물에 빠져버리고..낚시대는 U짜로 휘어져 부러질것만같은 긴박한 상황이고...결국 십분이란 실랑이 끝에 얻어진 대어...ㅋㅋㅋ5짜다~~~~와우~언뜻봐도 55cm는 되겠다고 생각하고 로드에 길이를 제어봅니다..(당시 줄자를 가져가지 않았음 )   주먹샷입니다(나름 주먹이 큽니다^^) 한뼘이 22cm정도..(믿거나 말거나)닉X팝 로드에 꼬리와 맞춰 길이를 제어봅니다 집에와서 낚시대 길이를 맞춰봅니다52cm네...망할..ㅋㅋㅋ55cm라고 생각했건만..그래도 아쳐덕분에 7년동안 배스낚시의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네요^^ 1시간동안 이날 친구와 잡은 배스 .. 야닉 3/8 흰색 스피너베이트.. 파요인터네셔널의 아쳐(연두색)와 야닉(흰색)..이놈들의 머리에 약간의 페인트가 벗겨진게 보인다 다시 화장해줘야 할듯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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